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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훈, 詩로 다시 태어났다
등록일
11-04-07 16:53
작성자
관리자
조회
1,979
첨부파일

작성일 2011-03-30 10:23

작성자 홍보협력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상호 시인 (57)이 부경대학교를 소재로 시를 지어 대학에 전달해 화제다.

 

시의 제목은 부경대학교 교훈인 ‘미래를 우리 손으로’.

 

박 시인은 대학 통합 결단에 이은 일반 국립대 취업률 1위 등 최근 일취월장하는 부경대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감동을 받아 이 시를 지었다고 밝혔다.

부경대 박맹언 총장은 “시인이 특정 대학을 기리는 헌시(獻詩)를 지어 전달한 것은 이례적이고 감사한 일.”이라면서, “시인의 따스한 사랑이 부경대를 춤추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신태양건설 회장이기도 한 박 시인은 지난 10일 부경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박 시인은 2006년 계간 『열린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동백섬 인어공주』가 있다. 제6회 한국바다문학상을 수상했다. 나눔에도 열정적인 박 시인은 부산에서는 세 번째로 억대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됐다.

 

  

다음은 박 시인이 부경대를 소재로 쓴 시 전문.

 

미래를 우리 손으로

박 상 호

 

수평선 저너머 찬연한 무지개빛

온갖 꿈과 희망으로 고동치는

황금과 에메랄드가 가득한 샹그릴라 있으니

 

뜨거운 가슴과 선홍빛 열정

제어할 수 없는 환희가 용약하는

순백의 영혼들이 춤추는 장밋빛 아스가르드 있으니

 

天空의 저 끝을 알 수 없듯 이상은 드높고

자목련 홍매화 만발하고 봄의 향기 가득한

오색찬란한 젊음을 노래하는 무릉도원이 있으니

 

그 곳은 무한한 가능성이 유혹하는

헤베여신의 넥타르와 암브로시아가 가득한

신비롭고 향기로운 미래라는 칠보의 궁전

 

화려한 미래의 대궐문은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용광로처럼 뜨거운 우리의 손으로

불퇴전의 신념과 불굴의 용기로 충만한

강하고 순수한 우리의 손으로 두드릴 때

 

비로소 절망과 비애의 무거운 빗장을 풀고

천상의 선율 은은하게 흩으며

축복의 만다라화 甘雨처럼 흩뿌리며

붉은 양탄자 위로 우리를 영접하리라

 

예서 우리는

영원한 진리의 금자탑을 쌓고

찬연한 자유의 무지개를 꽃피우며

정의의 여신 디케의 보검을 높이 들리니

사랑하는 부경인들이여 미래를 우리의 손으로

존경하는 부경인들이여 미래는 우리의 손으로

 

  

<추기>

- 샹그릴라: 이상향, 지상 낙원

- 아스가르드: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거주지.

- 헤베: 그리스 신화에서 젊음의 여신이다.

- 암브로시아: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이 먹는다고 하는 식물.

- 넥타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神)들의 음료.

- 디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 만다라화: 하늘의 귀한 꽃 중의 하나.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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